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4대강 지역의 총인처리시설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4대강 유역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여정숙 기자입니다.
4대강 16개 보가 순차적으로 개방을 맞고 있는 가운데, 4대강의 수질도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4대강 유역에 대한 총인처리시설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인처리시설은 물 속에 포함된 인 화합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내년부터 강화되는 하수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모두 182곳의 하수처리장에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완료된 하수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은 전체의 82.9%인 151곳으로, 현재 시운전 중이거나 가동 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총인처리시설의 설치로 4대강 하류 수생태계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수도 서비스도 대폭 개선됩니다.
환경부는 4대강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832곳의 하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621곳이 완공됐고, 내년까지 설치공사가 모두 완료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질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국 하천의 85% 이상을 '좋은 물' 수준 이상으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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