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바람이 요즘 대학가에도 불어 닥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근처 식당에서는 명품가방을 경품으로 내건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박경선 ktv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회에서 불고 있는 명품바람이 대학가에도 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과시욕은 가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중저가의 가방이 대세를 이뤘지만 요즘은 수 백만원에 이르는 고가 가방을 멘 학생도 쉽게 눈에 띱니다.
학교후문의 한 닭볶음 집.
이 식당에선 명품 가방을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여학생들의 명품선호심리를 이용해 가게 매상고를 올려 보겠다는 전략에섭니다.
이 가방경품은 외국 유명 브랜드의 최신식 가방으로 품질보증서도 함께 진열돼 있습니다.
브랜드를 봐도 값이 150만원을 호가 할 것 같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명품사용이 어른들에 대한 모방심리가 아니라 개인이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대학생이라고 해서 명품을 사용해선 안 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자신을 과시하려는 마음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입니다.
문정순 교수/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면학의 시간을 떼어내 땀 흘리는 학생들이 곁에는 많이 있습니다.”
대학생에게는 아무래도 대학생 신분에 맞는 소비행태가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박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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