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도가니를 비롯해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몰이 중인 영화 가운데는 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많은데요.

이로 인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원작 소설들을 모아 봤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수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소설 <도가니>입니다.

실제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난 청각 장애인 학교가 이 소설의 배경입니다.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건을 덮으려는 가해자들은 우리 사회의 불편한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작가는 한바탕의 분노와 눈물로 끝내버리지 말고 진실을 끝까지 응시하라고 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최고 엘리트만 모이는 인도 공과 대학.

점수와 경쟁만이 전부인 대학 생활에 세 얼간이가 반기를 듭니다.

이들은 진짜 배움을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합니다.

마음이 원하는 걸 ？으면 성공이 뒤따라 온다는 진리가 가슴으로 전해져 옵니다.

유쾌하고도 통쾌한 성장 소설입니다.

가진 건 매서운 주먹뿐인 완득이.

괴짜 담임 선생 똥주를 만나 인생이 달라집니다.

킥복싱에서 인생의 목표를 찾고, 잊고 살던 엄마도 만납니다.

온몸으로 부딪히며 세상을 배워나가는 완득이의 모습은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