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친환경 수산물 인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대상 품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수산물.
소비자들은 기왕이면 안전하게 생산된 식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
"수산물이니까 이왕이면 보장된 것을 사려고 한다..."
이런 소비심리를 반영하듯, 올해 친환경 수산물의 출하량이 작년보다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생산 전과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친환경 인증 양식장의 종묘 구입단계에서부터 인증품 출하까지 양식 전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후관리 횟수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
라인철 수산물안전부장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친환경 수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서도 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단계별로 1회만 실시토록 되어있는 생산과정 조사와 시판품 조사를 원산지 표시 단속시에도 실시토록 하여 조사 빈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친환경 수산물 인증의 대상 품목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인증대상 품목은 김, 미역 등 10종류인데, 다음 달 초에 다시마, 전복 등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친환경 수산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단체급식기관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친환경 수산물 인증 마크만 확인하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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