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공급과 인구증가율은 관련 없어"
등록일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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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최근 5년간 주택증가율이 인구증가율 5배'라는 지난 11일자 연합뉴스의 보도에 대해, 우리나라 주거현실이 양과 질적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감안할 때, 주택증가율이 인구증가율보다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주택증가율 상회가 최근 미분양 증가와 주택시장 침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은 잘못된 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주택수요와 공급은 인구증가율보다는 가구와 소득 증가, 결혼 수요 등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히고, 이들을 감안한 주택수요는 43만호 수준이나 정부는 최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수요보다 적은 40만호 수준을 공급 추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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