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국내 부품소재 기업, 그리고 세계 1위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가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글로벌 차원의 동반성장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와 건설.중장비업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부품소재 기업과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내 부품소재 기업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보고,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에 국내 기업과 부품소재 공동개발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오현 총괄사장 / 삼성전자 DS사업
"핵심부품 국산화,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은 반도체 산업발전을 이루는 핵심적인 일이 될 것이다.."
업무협약을 맺게 된 국내 반도체 분야 부품소재 기업은, 2015년까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 4천억원 규모의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게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이 공동개발한 부품을 구매하고, 자사 장비에 적용해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아시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부품소재 공급처를 찾고 있던 세계 1위 건설.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사도, 한국의 부품소재 기업을 통해 2015년까지 6천억원 이상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 기업이 모든 기술과 제품을 홀로 개발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며, 글로벌 차원의 동반성장은 이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중경 장관 / 지식경제부
"오늘의 MOU는 한국 부품소재기업이 미국 기업의 진정한 파트너가 됨으로써, 한.미 FTA가 양국간 동반성장을 확대하는 실질적 협력의 첫번째 사례가 될 것입니다.."
지식경제부는 내년에 글로벌 기업과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공동개발에 50억원을 지원하고,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등 다른 분야에서도 글로벌 동반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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