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최근 농수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쌀값도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 물가 동향과 쌀값 전망에 관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농수산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8월 이후 좋아진 날씨와 본격적인 출하시기가 맞물리면서 공급이 원활해졌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공급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배추 등 채소류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고추 가격도 지난달 중순 이후로는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규용 장관 / 농림수산식품부
"고추값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출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올해 쌀값도 다음달 이후에는 안정될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조곡 40kg당 5만원을 기준으로 매입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쌀의 안정적 공급여력도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김현수 식량정책관 / 농림수산식품부
"9.15 예상생산량 422만톤으로도 민간 수요량 404만톤을 18만톤 초과하여 신곡 쌀의 안정적 공급여력이 충분..."
한편, 농식품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기관에 상황실을 가동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52회) 클립영상
- "FTA로 미국시장 선점…조기 비준해야" 2:07
- 이 대통령 "여야, 국가 위해 할 것은 해야" 0:47
- 한미FTA 끝장 토론…비준 시기 대립 2:55
- 모레 한·일 정상회담…'강탈도서 일부 반환' 1:25
-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절반' 완화 1:59
-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납부하세요' 2:01
- 사이버대 학사 관리 강화 1:53
- "김장철 앞두고 농수산 물가 안정세" 1:48
-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전면 재검토 1:28
- 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1.8%로 인하 0:35
- 검찰, 신재민·이국철 구속영장 청구 0:24
- 단풍으로 물든 한라산 1:29
- 황우석 박사 코요테 복제 성공 1:36
- 이젠 취업정보도 SNS·스마트폰으로 3:31
- "수도권 신도시 추가개발 중단 결정 한 바 없다" 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