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라는 천혜의 산악자원을 끼고 있는 울산과 일본의 도야마시가 산악 관광 협력을 위해 손을 맞았습니다.
영남알프스 관광자원 개발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UBC 울산방송 김진구 기자입니다.
해발 3천미터 이상의 험준한 산봉우리들이 눈에 덮힌 일본 북알프스.
이 산악지대를 가로 지르는 알펜루트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산악관광 루트로 자리잡았고 20미터에 이르는 설벽 등 때묻지 않은 자연은 연간 백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붕으로 불리는 북알프스의 중심도시 도마야시의 시장 일행이 '영남 알프스'의 고장 울산을 찾아 산악관광 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모리마사시 시장/ 日 도야마시
“우선은 시작이니까 영남알프스의 특징이나 자원을 공부하면서 어떤 것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서로 협력할 것입니다.”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면서 질높은 산악관광 상품 개발에 협력하고 빠른 시일안에 산악관광 교류협력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뛰어난 산악자원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북알프스는 걸음마 단계에 있는 영남 알프스 개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도야마시와 함께 알프스의 본고장인 스위스의 인터라켄과도 협력 네트워크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알프스를 매개로 한 두 도시의 공동선언이 선언적 의미를 넘어 어떤 구체적인 성과를 낳을 지 주목됩니다.
UBC 뉴스 김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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