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재가입자 올해만 66만명
등록일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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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가장 뚜렷한 노후 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업 주부 등 잠시 보험료 납입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재가입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무려 66만명 이상이 보험료 재납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올해 44살의 주부 조경란씨.
16년 전 직장을 그만두면서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도 전혀 하지 않았던 조씨는 석 달 전 국민연금에 재가입했습니다.
매달 8만 9천원 가량의 보험료를 납부하면 그 어떤 연금 상품보다 든든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후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씨 처럼 국민연금에 재가입한 사람은 올해만 66만여명.
신규 가입한 전업주부와 학생 등을 합하면 75만명이 넘는 사람이국민연금을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민간상품에 비해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은 국민연금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수급액을 늘리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이 중요한 만큼 보다 일찍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사람 중에도 예전에 실직이나 사업 중단으로 납부를 중단했다면 이를 추후 납부해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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