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통신, LTE폰 사용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통신 업계의 경쟁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3세대 이동통신의 진화 기술인 LTE.
롱텀에볼루션의 약자인 LTE는 기존의 3G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이상 빠른 통신망입니다.
현재 국내 통신업체들은 LTE폰과 전용요금제를 내걸고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지금까지 LTE 가입자는 5만여명.
지난 달 첫 LTE폰 출시 이후 불과 20여일만입니다.
오동준 매니저/ SK텔레콤 홍보1팀
“LG유플러스도 갤럭시S2 LTE와 옵티머스 LTE를 출시하면서 현재까지 만대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반면 LTE에서 가장 후발주자가 된 KT는 연내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내년부터 LTE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통신업체에 이어 LTE폰 제조업체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2 LTE를 출시했고 LG 전자도 옵티머스 LTE를 선보여 LTE폰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불꽃튀는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LTE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요금제는 상대적으로 올라 이용자들에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기존 3G의 각 요금제보다 만원가량 올랐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도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시로 통신업체는 3만4천원의 요금제를 만들긴 했지만 데이터 사용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LTE요금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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