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에서 태양광, 풍력에 이르까지 '녹색 에너지'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유수의 그린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이 쏠렸는데요.
강석민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글로벌 그린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 에너지 대전과 녹색 에너지 대전을 연계한 행사로, 전 세계 13개국 총 24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풍력 분야 세계 1위인 베스타스와 태양광 5위인 트리나솔라 등 총 20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해, 그린 에너지의 세계판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태양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경쟁도 뜨겁습니다.
세계적 기술과 품질을 앞세운 우리 기업들도 수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자사제품 마케팅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적인 흐름을 진단하고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이 전시기간 내내 운영됨에 따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현장 체험도 가능합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부스가 운영되고, 해외 각국의 에너지 절약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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