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해 정부가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했는데요.
이번 단속 기간에만 청소년 유해사범 77건이 적발됐습니다.
정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퇴근길 자주 볼수 있는 전단지입니다.
최근 이런 신·변종 유해업소에서 청소년유해사범 77건이 적발됐습니다.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이 8월부터 두달 가량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단속 업소 가운데 신·변종 업소 중 하나인 키스방의 경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만 18세에서 20세 사이의 앳땐 여성들이 상당수였습니다.
이들 중 19세 미만의 청소년도 2명이나 포함돼 있었습니다.
마사지업소의 경우도 간판을 흐릿하게 하거나 모호한 용어를 사용하며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일부 대학가나 수도권 신도시 등의 신.변종 유해업소들은 집중 단속 기간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업중이었습니다.
김봉호 팀장/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
"청소년 유해사범 77건 적발됐는데, 앞으로의 대응 방안. 단속이 힘든 이유가 있다면?"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수도권과 지방 신도시를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여 신.변종 유해업소에 청소년 유입을 적극 차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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