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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가 연락이 두절돼 구조대가 수색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한산악연맹는 박 대장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위성전화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캠프와 교신이 끊겼다며 현지에서 날이 밝는 대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헬리콥터를 띄워 수색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히말라야 8,000ｍ급 14좌 가운데 하나인 안나푸르나의 남벽을 통해 지금까지 아무도 오르지 않은 길로 정상에 오를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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