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김장철이 다가오는데요.
올해는 양념값이 올라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김장채소 수급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건고추나 마늘같은 양념값이 작년보다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재료인 배추의 경우 작황이 좋아서,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낮게 형성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건고추와 마늘입니다.
최근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지만 건고추의 가격은 평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600g당 만5천원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늘도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줄어서, kg당 7천원선으로 형성될 전망입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가 김장채소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공급량이 부족한 건고추와 마늘은 정부수입 물량과 계약재배 물량을 김장철에 집중 공급해, 수급을 안정시킬 계획입니다.
반면에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추는 일정물량을 저장하거나 산지폐기 등의 수급조절을 통해서, 최저보장가격을 유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정보 사이트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합니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적절한 김장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가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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