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방위사령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호국훈련이 오는 27일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육군과 해군 공군 전력이 대규모 참가하는 '호국훈련'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작계에 따라 작전지역에서 각군이 타군과 협동하는 절차를 숙지하는 호국훈련은 매년 10월과 11월에 실시되는 연례훈련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올해엔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서북도서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합니다.
북한군이 공기부양정 등을 이용해 서북도서를 기습 점령하는 등의 상황이 설정되고 백령도 일대에서 합동전력이 참여하는 서북도서 방어훈련이 진행됩니다.
아울러 우리군과 미군과의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해병대 상륙훈련 등이 포항일대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호국훈련에는 미 해군과 해병대 500여 명을 포함해 14만 여명이 참가합니다.
호국훈련은 지난 1996년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군단급 기동훈련 중심으로 이뤄지다가 2008년부터는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돼 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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