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선진일류국가 도약을 위해 새마을 운동이 공생발전과 녹색성장 등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에쓰-오일 온산공장 확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불경기 때 투자하지 않으면 경기가 좋을 때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면서 기업의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영일 기자입니다.
4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이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은 가장 역사 깊은 성공한 국민운동이라며 선진일류국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정신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이 녹색성장과, 공생발전에 앞장서고 경험 전수를 통해 개도국의 자립을 돕고 또 젊은이가 주도하는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시대에 걸맞게 전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내일의 새마을 운동, 세계속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보다 깊은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에쓰오일 온산공장 확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좋은 기업은 불경기 때 투자한다며 3년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이어간 에쓰오일의 경영전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불경기 다음에 좋은 시대가 오기 때문에 불경기 때 투자 하지 않으면 경기가 좋을 때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이 대통령은 사우디의 글로벌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대주주인 에쓰오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과 사우디 협력의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계기로 아랍국가들이 한국에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울산 방문은 지난달 말 부산 방문에 이어 한달만으로 두 달 연속 부산·경남지역을 찾은 겁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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