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수산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원인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대체수요증가라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여정숙 기자!
네, 농림수산식품부에 나와 있습니다.
Q1> 작년에 비해 수산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는데,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A1> 네, 지난 9월까지 수산물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6억7천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발표를 보면 주요 수출 품목은 전체 수출액의 18%를 차지한 참치가 가장 많았고, 오징어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과 미역 등 해조류의 증가세가 특히 눈에 띄었고, 오징어와 전복 등의 연체류 수출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이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도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수산물 수출의 증가는 참치.오징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액 증가와 아울러, 일본 대지진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Q2> 이렇게 되면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A2> 네, 일본 수요와 중화권 시장 개척 등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수출 목표 21억5천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북미 시장에서 건전복.건해삼 로드쇼를 개최하고, 유망품목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중화권 시장 개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품목에 대해서는 신규시장 개척과 유럽시장 수출 여건을 조사하는 등, 수산물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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