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베이비부머, 기술 배워 재취업 노린다
등록일 : 2011.10.21
미니플레이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붐 세대라고 부르죠.

이들 가운데 정년퇴직 후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를 뛰어넘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베이비부머들을 신혜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한 대학의 직업훈련 실습장.

전기선을 연결하는 손놀림이 꽤 능숙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눈에 헛점 투성인가 봅니다.

20년 넘게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김영철 씨.

이곳에서 2개월 째 전기 배선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영철 (55세)/경기도 성남시

“전기기능사를 따면 나이제한 받지 않기 때문에 제 2의 취업을 할 수있는 계기 때문에..”

하루에 평균 6시간씩, 3개월동안 진행되는 직업훈련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고 교통비와 식비도 따로 지급됩니다.

여기에다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핵심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취업률은 60%, 자격증 취득률도 70%를 넘습니다.

직업 훈련이 인생의 진로를 바꾸고 평생직장을 준비하는 도약의 문이 되고 있는 겁니다.

최영수(44세)/경기도 성남시

“일단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새로운 걸 시작 절 대 못할 거 같다. 3개월 투자해서 평생 할 수있는 기술을 익혀서..”

1955년에서 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들, 평생 기술을 배워 재취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직업훈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완수 학장/한국폴리텍I대학 성남캠퍼스

“실무 위주 교육입니다. 맞춤형 교육으로 해서 직업전선에 나가서 정말 활용할 수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런 베이비부머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현재 전국 9개 캠퍼스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을 내년에는 34개 모든 캠퍼스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