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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술 존중하는 사회 돼야"
등록일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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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기능올림픽과 장애인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등 기술한국을 세계에 알린 기술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술을 존중하는 사회가 돼야 선진 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영일 기자입니다.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은 물론 MVP를 차지한 로봇팔.

작동법을 직접 배운 뒤...

이 대통령이 직접 로봇을 작동해 봅니다.

김윤옥 여사에게는 화훼부문 금메달의 주역이 직접 만든 꽃다발을 전달합니다.

이 대통령은 손재주가 있고 정성을 쏟는 기술인들이 있어 가난했던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자동차, 배, 반도체 전자제품 다 누가 만드나 여러분 같은 분들이 만드는거다.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이 대통령은 독일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은 숙련된 기술인이 있기 때문이고 아버지에 이어 굴뚝 소재 기술을 배우며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도 기술인을 높이 대우하고 평가하는 나라가 되어야 선진일류국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기술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하고, 이것이 사회에 인식이 되고 우리자식이 기능인이 됐다고 부모님들이 자랑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이 대통령은 특성화고와 기업, 경제단체가 모여 고졸 채용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대학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 직장에서 일하면 훨씬 더 대우 받을 수 있도록 기업들도 기술인들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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