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연 10%대인 대학생 전용 대출 상품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높은 금리로 대학생들을 신용불량자로 양산하고 있다는 여론의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은행권에서 연 금리 10%대의 대학생 전용 대출상품이 출시되고,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상품의 금리도 연 20% 대로 인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 저축은행업계는 높은 금리로 대학생들을 신용 불량자로 만들로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지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연10% 대학생 전용 대출상품은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과 비슷한 개념의 대출 상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희망홀씨는 저소득 서민에게 연 11-14%의 금리로 2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신용 대출 상품이지만 대학생은 대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최근 금융감독원과의 실무회의를 통해 기존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대상을 대학생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대학생 대상의 대출상품을 신설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방안이 될지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금리는 10%대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구조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개선이 추진됩니다.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에 대학생 대출상품의 금리를 원가분석을 통해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지나친 고금리는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는 현재 연 30%대인 대학생 대출상품의 금리를 연 20%대로 낮추고 대출 한도도 500만원으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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