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폭력배 대대적 단속
등록일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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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들의 도심 유혈 난투극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경찰은 연말까지 조직폭력배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대대적인 조직폭력배 단속에 나섰습니다.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유혈 난투극 등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경찰은 올해 말까지 조직폭력배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이들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모여 있기만 하더라도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로 해산시키는 등 조폭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입니다.
또한 난투극을 눈앞에서도 보고도 방치한 책임을 물어 관할 인천 남동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허위 축소 보고한 주요 책임자들에 대해서도 정직, 감봉 등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조폭의 숫자가 많다고 출동한 경찰관이 위축돼 제대로 된 경찰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런 직원들은 우리 조직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감찰조사를 거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경찰관들은 모두 엄중조치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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