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경제5단체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전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IP 마이스터 발표회.
특허 출원을 준비중인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이명박 대통령도 관심을 보입니다.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김현중 1학년/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저희 아이디어는 회전문 창고를 활용해 바닥이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자재를...”
이대통령
“이 아이디어가 실제 쓰임이 있어야지. 경제성이 있으면 좋지...”
이어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장과의 정책 간담회.
이 대통령 선 취업, 후 진학을 특성화고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직업 선택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산업계에는 고졸자의 채용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바쁘신 분들 오시라고 한 건 여러분 직접 면전에서 만나뵙고 한 사람의 일자리라도 더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왔다"
한편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 등 정부 부처는 경제5단체와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졸자 채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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