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기업들이 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김황식 국무총리가 고졸 출신 기업인들을 만나, 공색발전의 핵심은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 풍토 조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고졸 출신의 기업인들을 총리 공관에 초청했습니다.
어제 정부와 경제 5단체가 고졸 채용에 앞장서기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학력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을 격려하며 학력 철폐 바람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생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학벌이 아니라 능력과 실력으로 대우받는 사회가 핵심이다. 그것이 공생발전, 공정사회 구현의 취지이다”
김 총리는 앞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우리 사회가 학벌보다는 능력 중심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에 고졸자 취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국제기능올림픽의 연이은 우승에도 공예 등 비인기 종목 기능인의 취업률이 낮다고 지적하며 기능인력을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도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고용부 등 관계부처는 기능인력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창업 및 취업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해주시기 바람”
이런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엔 내신 성적 우수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총 320명을 선발하는 신입생 전형 합격자 가운데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20%인 학생이 36%인 114명을 자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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