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불량 배즙 판매 업체 무더기 적발
등록일 : 2011.10.26
미니플레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배즙.

건강 음료로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런데 사카린을 첨가하고도 배즙 100% 라고 허위 표시한 제품을 판매한 몹쓸 업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식약청 단속반이 포도즙 제조업체를 급습합니다.

냉장고에 가득 들어 있는 건 다름 아닌 사카린.

설탕보다 수백배나 당도가 높아 조금만 넣어도 단 맛을 내는 합성 감미료입니다.

업체 대표 강모씨는 배즙 1kg 당 0.031g의 삭카린을 넣고도 배와 생강만을 넣어 즙을 제조한 것처럼 허위광고했습니다.

배즙 제조업체 대표

“사카린은 누가 준거예요. 안 써요. 안 쓰니까 놔두지 썼으면 있겠어요?”

또 전남 나주의 장수식품과 대양건강식품은 유통기한을 표시 하지 않은 배즙을 판매하다 적발됐고, 경북 청송의 고산 농장은 유통기한이 석달 가량 경과한 포도즙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남이 계장/광주지방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

“올 여름 비가 자주 오고 저온 때문에 과일 당도가 떨어질 걸로 예상됐습니다. 과즙 100%라고 광고를 하고 있어서 제품 26건 정도를 구매해서 검사한 결과 2건에서 합성 감미료가 검출이 됐고요.”

식약청은 앞으로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