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어제 전 세계에 동시 출간되면서, 국내 서점가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판 10만부는 출고된 지 몇시간 만에 다 팔려 추가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자서전으로 부활했습니다.
잡스 자서전은 지난 6일 예약 판매에 들어간 뒤 판매량 부문에서 일간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주요 서점가 진열대에는 책으로 나마 그를 다시 만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또 출간 당일엔 하루 5천부 가까이 팔리며 역대 최단시간동안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초판된 잡스 자서전 10만부는 이미 출고가 끝난 상태이며 추가로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930여 쪽의 두터운 자선전에는 잡스의 어린시절부터 애플 창업 과정까지 그의 전 생애가 녹아있습니다.
특히 인간 잡스의 모습이 그의 자서전 여기저기에 담겨 있습니다.
완벽주의자인 잡스이지만 20대엔 히피 문화에 빠지기도 했고 아이폰을 만들때는 그의 인간적이자 철학적인 사상을 담아낼려고 애썼습니다.
한 때는 채식주의와 선불교에 빠졌었고 타인에게는 지나치게 솔직했던 잡스.
바로 이러한 독특하고 혁신적인 그의 정신이 마지막 아이폰이 된 그의 자서전을 열광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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