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하죠.

상대방의 나눔에서 희망을 보며 나눔을 실천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1 나눔실천 유공자들을 정명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자장면 기부천사 고 김우수씨.

70만원의 월급으로 생활하면서도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던 고인의 이야기가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로 부활합니다.

배우 김혜자씨와 방송인 이홍렬씨 등 나눔실천 유공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

이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배우 김혜자씨는 91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나눔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의 빈곤국가를 방문해 참상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빈곤아동 103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나눔실천 유공자 108명 중 이재경 두산 부회장이 국민훈장을, 듀오에트로 이충희 대표, 영화 김영화 대표이사 2명은 국민포장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나눔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올 겨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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