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부터 진행된 투표가 현재 7시간째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진행 상황은 어떤지 서울시 선거관리 위원회에 나가있는 김유영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Q1> 김 기자, 투표율은 얼마나 올랐습니까?
A1> 네, 오후에 접어들면서 점심시간 전후로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투표는 별다른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낮 12시 현재, 189만여명이 투표해 투표율 22.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치구별로는 서초구가 25.1%로 가장 높고, 중구 24.2%, 동작구 24.1%, 강남구 23.7%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랑구가 20.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6.2 지방선거와 올해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Q2> 투표에 참여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A2> 최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투표 인증샷 촬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표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인데, 유권자들은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됩니다.
손가락 등으로 후보자의 기호를 연상시키는 표시를 하거나, 트위터 등 인터넷에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를 권유하는 내용을 올리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단, 투표소 밖에서 '여기는 00투표소입니다''투표했습니다' 등의 단순한 투표인증샷을 올리는 것은 허용됩니다.
이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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