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와프 38조에서 64조로 확대
등록일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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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의 통화 스와프 규모가 기존 38조원에서 64조원으로 확대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를 만나, 외환위기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원-위안 통화 스와프 규모가 기존의 1,800억 위안에서 3,600억 위안으로 확대 됩니다 .
김황식 국무총리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와 만나 양국 돈을 맞교환하는 통화 스왑 규모를 기존 우리 돈 38조 원에서 64조원으로 확대해 환율 불안정에 대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총리와 리커창 부총리는 또 양국 투자기업이나 근로자의 사회보험 이중 납부를 막기 위해한-중 사회보험 협정 협상을 연내 개시하는 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내년 두 나라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에너지 자원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리커창 상무부총리가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뒤 곧바로 방한한 것인 만큼 한반도 정세와 6자회담 재개 문제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이 자리에서 특히 남북관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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