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대중교통 늘리고…출근 시간 늦춰
등록일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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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당일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정부가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중교통 수단을 크게 늘리고 관공서의 출근 시간도 한 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노은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69만 3천여 명.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정부는 학생들이 교통 혼잡으로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18일 아침에는 수도권 전철의 집중 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두 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시내버스도 수험생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됩니다.
각 행정 기관의 차량도 수험생의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시험장 이동을 돕습니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통제도 강화됩니다.
정종철 과장/ 교육과학기술부 대입제도과
"수험장 200m 앞부터 차량이 통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또 교과부는 듣기 평가 시간을 소음 통제 시간으로 정하고, 제주도를 제외한 시험장이 있는 전국의 시 군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10시로 늦출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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