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작된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연일 구름관중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광안리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불꽃축제는 오는 토요일 멀티불꽃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부산광역시 박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외불꽃경연대회가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첫 장을 장식했습니다.
경쾌한 락 음악에 춤을 추는 듯한 미국, 웅장한 음악과 함께 대륙의 정서를 표현한 중국, 예술성과 역동성을 함께 보여준 폴란드, 섬세한 듯 화려한 일본.
부산의 가을 밤하늘이 세계 각국이 만든 화려한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이현욱 / 부산시
“너무 다양한 매력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30만이 넘는 관람객들로 장관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혹시 했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올해 처음 그 일정을 9일로 늘려 잡고 그 어느 해보다 완벽한 수송안전대책을 마련한 덕분입니다.
부산시는 이날 하루 156회의 도시철도를 증편했고 수영로를 경유하는 버스도 100대 이상 늘려 운행했습니다.
또 행사장인 해변을 비롯해 도시철도 승차 위험지역 등 27개소에 안전요원 5천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습니다.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먼저 28일 한류나눔콘서트에는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90분간 열정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어 29일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부산의 꿈을 새의 성장과정에 비유해 표현한 부산멀티불꽃쇼가 생애 최고의 감동을 선물합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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