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 대통령 "한미FTA, 국익실현 의제"
등록일 : 2011.10.28
미니플레이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 의원 전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한미 FTA는 여야가 대결해야 하는 의제가 아니라, 국익 실현의 의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 FTA는 정권의 이익이 아니라 철저히 국익이라는 기준에 입각해 시작됐고, 마무리되야 한다."

한미 FTA 비준안의 10월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295명의 여야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막판 설득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동차 분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지난 정부에서 타결된 부분이라며, 노무현 정부가 한미 FTA를 제기하고 협상을 성공시킨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FTA로 피해를 보는 분야에 대해서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피해 보상 차원의 지원을 넘어 우리 농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이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한·칠레 FTA로 피해가 예상됐지만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진 포도 농업의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미 FTA는 여야가 대결해야 하는 의제가 아니라, 전 정부와 현 정부가 힘을 모아 이뤄낸 국익 실현의 의제라며

의원들의 결정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여는 결정임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서한 발송은 무산된 국회 연설의 후속조치로 이 대통령은 준비했던 연설문도 함께 동봉해 전달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