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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경상흑자 전달 10배 증가
등록일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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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가 전달보다 10배 이상 늘어나면서, 19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국내외 경제상황, 경제부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대환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Q1>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의 '9월 국제수지 동향'을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1억달러로, 전달보다 28억1천만달러가 늘어났습니다.

전달 2억5천만달러의 10배가 늘어난 데다, 19개월째 이어지는 흑자 행진입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8월에 기업의 하계휴무 등의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지만, 지난달에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등이 모두 개선되면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겁니다.

특히 상품수지 흑자가 승용차와 철강제품,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전달 3억7천만달러에서 23억7천만달러로 크게 늘어난 게 견인차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서비스수지도 여행과 사업서비스수지의 개선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Q2> 이번에는 나라밖의 경제상황 한번 살펴볼까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 증시가 크게 올랐죠?

A2> 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86% 상승했구요,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도 3.43% 오르면서 올해 하락폭을 모두 만회했는가 하면, 나스닥지수도 3.32% 상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식시장도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가 2.8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5.34%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는 무려 6.27%나 올랐습니다.

이런 급등세는 어제 유로존의 열일곱개 회원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해결책 덕분인데요.

하지만 그리스 부채 해결 지원과 은행 자기자본 확충, 유럽재정안정기금 확대로 요약되는 이번 방안이, 시간을 벌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된다는 견해도 있는 만큼,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때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KTV 최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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