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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 119구급헬기로 빨라진다
등록일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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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좋지 않은 산간지역 등에서 생사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땐 구급헬기가 출동하게 되는데요.

단 몇분 몇초 사이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만큼 빠른 이송을 위한 철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구급헬기 훈련 현장을 김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후 3시.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출동 명령이 떨어지고 5분만에 사고지점에 119구급헬기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들것에 단단히 고정된 환자는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빠르게 헬기로 올려보내집니다.

신속한 응급조치는 헬기 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응급조치를 받은 환자는 곧바로 대기중이던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이 모든 게 10분 안에 이루어졌습니다.

산간·도서 지역에서 응급 환자 이동 시 최소 네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이렇게 헬기를 이용하면 출동에서 구급차 이송까지 35분이면 가능합니다.

올해 헬기로 이송한 응급환자는 수도권에서만 200여명.

소방방재청은 응급상황 시 26대의 소방헬기에 응급장비를 탑재해 구급헬기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각 시·군에서 이러한 훈련이 자체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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