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랜 군 사진의 미학 '추억의 군 사진전' 개최
등록일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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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나이를 먹듯 세월이 지나면 빛이 바래는데요.
평범한 국민들의 빛바랜 군 시절 기념사진과 그 속의 아름다운 소재로 하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죽음을 넘나든 작전에서 복귀할 때면 계급을 막론하고 군장을 들어주며 반기던 부대원들.
환하게 웃던 그 얼굴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군대가더니 우리 아들 남자가 다 됐다'며 안아주셨던 어머니.
중년이 된 지금 가장 기억에 남고 그리운 순간입니다.
고된 시집살이에 힘이 되어주던 착한 시동생.
전쟁터로 떠나기 전 마지막 모습은 6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습니다.
'기억의 방-추억의 군 사진전'이 서울 인사동거리에 위치한 '관훈 갤러리'에서 다음 달 7일까지 개최됩니다.
특정한 인물의 영웅담이 아닌 일반 국민들의 군대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이번 전시회엔 국방부가 6개월동안 수집한 30여명의 사진 60여 점이 전시됩니다.
빛 바랜 사진들은 전시를 통해 새롭게 작품화되어 추억 속에 간직된 아름다운 시절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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