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도보 여행자들도 손 안에 '걷기 네비게이션' 하나로 걸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스마트 폰을 통해 길을 잃을 염려가 없고 걷는 즐거움도 두 배가 된다고 합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스마트 폰이 알려주는 길을 따라 강 길을 걸으면 헤맬 염려가 없습니다.
갈림길 앞에서도 어디로 가야하는 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는 보라색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추천하는 강길 구간은 파란색으로 표기돼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또 걷는 속도와 칼로리 소모량도 기록되기 때문에 운동량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한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애플리케이션은 한강과 금강, 낙동강, 섬진강 등 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전국의 17개 탐방로 코스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주로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깃든 코스가 지정돼 걸으면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상세한 교통정보부터 해당지역과 가까운 유적지와 볼거리 정보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윤문기 / 앱 개발자
“이 앱을 사용하면 아름다운 강 길을 길 찾는 스트레스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보여행 애플리케이션은 우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안에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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