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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동차, 2015년부터 본격 운행
등록일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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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현재의 전동차를 대체할 차세대 전동차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데요, 송보명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첨단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차세대 전동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철도연구원이 5년 동안 국고 398억원을 포함해 총 53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차세대전동차는 승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도심혼잡형은 현재 지하철과 비슷하지만 교외형은 가로·세로 방향의 좌석을 섞어 배치했고, 의자를 접었다 펼 수 있는 첨단형도 배치됐습니다.

열차의 문에 달린 버튼을 누르자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을 메워주는 안전판이 먼저 나오고 문이 열립니다.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에 발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열차보다 안전판이 길고 넓어졌습니다.

차세대 전동차는 차량과 차량 사이의 연결문을 없애 기존 열차보다 통로가 1.4배나 넓어졌습니다.

연결 통로문이 없어졌는데도 실내 소음은 47dB로 현재 도시철도보다 5~6 dB정도 줄었습니다.

곡선 구간에 맞게 바퀴 방향을 돌려주는 '조향대차' 방식을 적용한 것이 비결입니다.

김길동 박사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세계최초로 도시철도에 조향대차 방식을 적용해 소음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차세대 전동차는 또 제동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적용해 전동차 사용 에너지의 25%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홍순만 원장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남은 기간동안 시험주행과 안정성 테스트 등을 철저히 해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선보일 것.”

차세대 전동차는 2014년까지 10만km 시험주행을 거쳐 2015년부터 서울메트로 등 전국 도시철도에서 운행될 예정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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