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내년부터 약값 14% 인하···1조 7천억원 절감
등록일 : 2011.10.31
미니플레이

내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인하됩니다.

국민들의 약값 부담이 1조7천억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정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의 약품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약가인하 고시 개정안이 확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계단식 약가산정을 폐지하는 대신 일괄적으로 특허만료 전 의약품 약가 상한선을 53.5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1만 4천여개의 의약품 가운데 50%인 7천500여개가 인하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약 1조 7천억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앞서 8월에 발표한 금액보다 4천억원이 준 액수입니다.

단독 등재 등 약가 인하로 공급차질이 우려되는 필수의약품은 인하대상에서 제외되고, 3개사 이하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은 오리지널은 70%, 복제약은 59.5%로 약가를 우대했기 때문입니다.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보건복지부

"8월12일보다 절감액이 감소한 것은 대폭적인 약가인하로 인한 공급불안 문제에 적응대응함으로써 국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로써 직접 환자가 병원에서 받는 약품비 가격 부담은 내년 1월부터 14% 낮아지게 됩니다.

이미 등재된 의약품도 3월 인하고시를 거쳐 내년 4월부터 반영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올해안에 약가 인하 고시를 마무리하면 실제 약가 인하는 내년 4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