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장보러 가실 때, 꼭 장바구니를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환경 보호 차원에서 대형마트에 적용되고 있는 1회용 비닐 쇼핑백 판매 중단 조치가, 기업형 슈퍼로도 확대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비닐쇼핑백.
소비자들은 편리함 때문에 1회용 비닐쇼핑백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주해영
“네. 사용하는 편입니다. 편리하다 보니까”
일회용 비닐백은 편리하지만 자원낭비의 원인인 만큼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대형 마트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비닐쇼핑백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형마트에 이어 기업형 슈퍼 마켓에서도 일회용 비닐쇼핑백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정부가 롯데슈퍼, 킴스클럽 등 5개 기업형 슈퍼마켓과 ‘일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2월부터는 전국 827개 기업형 슈퍼 마켓 에서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 됩니다.
대신에 기존의 비닐백을 사용해오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바구니와 재생지를 이용한 종이봉투 등을 대체수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비닐쇼핑백 사용 감소로 연간 33억 원의 비용 절감과 28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소비자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장바구니 사용고객에 포인트 적립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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