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 지원
등록일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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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가 제공됩니다.
모두 5만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데, 언제부터 얼마만큼 지원되는지 신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다음달부터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가 지급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는 중증장애인들이 혼자서도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조인이 해당가정을 방문해 신변처리와 이동을 돕고 목욕과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중증장애인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겁니다.
원칙적으로 만 6세에서 64세 1급 장애인이 수급 대상인데, 활동지원 등급에 따라 급여는 차등지급됩니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수급자 1인 가구나 직장과 학교생활을 하는 경우 등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도 추가급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중증장애인이 도움이 긴급한 경우 수급자 선정 이전에 우선적으로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5만명에게 활동급여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5천 명 더 늘릴 계획입니다.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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