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가까워 오면서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주의력결핍장애에 쓰이는 이 약을 오?남용할 경우 신경과민이나 불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진 속칭 '공부 잘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이 약은 '염산메칠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ADHD 즉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입니다.
김향숙 조제과장/서울대학교병원
“원래는 ADHD 치료를 위한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우울성 신경증이나 수면 발작 등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건강한 수험생이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오히려 신경이 과민해 지거나 불면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김효정 사무관/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류관리과
“질환이 없는 학생이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불면증이 유발돼 수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1년 동안 식욕감소와 불면증 등 모두 306건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수능 시험 이후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살빼는 약'도 복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인 이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혈압상승이나 가슴통증, 불면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몸짱 약'으로 불리는 스테로이드계 근육강화제도 오·남용 될 경우 내분비계 이상이나 황달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 약들이 의사의 처방으로만 구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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