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 2년만에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이 이용하는 셈인데요, 스마트폰 시대 명암을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9년 11월,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며 휴대전화의 혁명이 시작됐습니다.
그 이후 2년만에 스마트폰 이용자는 2천만명.
국민 10명 중 4명꼴로 경제활동 인구 2천5백만명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국민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휴대전화 하나에 음악, 영화, 카메라, 인터넷, GPS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어 스마트 라이프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김민정 (경기도 고양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많아졌어요..”
또 1:1 소통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1:다수의 의사소통과 빠른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정치권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인 애플리케이션은 앱 개발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등장시켰고 업무 처리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직장과 가정의 구분이 사라지며 스타트워크 기반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치정보 수집과 개인정보 유출 등 개인의 사생활 노출 위험은 상대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4G의 등장으로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트래픽 폭증과 과도한 요금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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