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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회담···북핵 문제 해법 논의
등록일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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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네, 상트페테르부르크입니다.

Q> 한러 정상회담이 이제 잠시 뒤에 열리게 되는데 어떤 의제들이 논의 될까요?

A> 네, 한러 정상회담에서 가장 큰 의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러 공조방안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6자회담 당사국임과 동시에 북한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중국처럼 북한의 개혁 개방에 역할해야 한다는 러시아 역할론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도 출국전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북아 안정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러시아가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역할론, 그러니까 북러 경협을 통한 북한 변화에 가장 큰 현안은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입니다.

지난 8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가 진전이 있다고 평가한 부분에 대해 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곳 회담장 주변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러 가스관 사업과 관련한 큰 진전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회담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북핵문제 외에도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 경제현대화를 위한 협력강화 방안 등 경제협력 방안과 내년 서울에서 열릴 핵안보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조금전 한러 대화 폐막식 연설을 통해 한러 관계가 더 성숙한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차원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국간 민간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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