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5세 미만 아동 43% 정상 키에 미달"
등록일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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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의 절반 가까이가 발육부진이며, 5명 중 1명은 체력저하 상태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유엔개발계획이 발표한 '2011 인간개발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보고서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2009년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 중 43.1%가 영양실조로, 국제기준의 권장 키보다 작은 발육부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키에 비해 몸무게가 상대적으로 덜 나가는 체력저하 상태의 5세 미만 어린이도 전체의 20.6%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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