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정부가 올해 거시경제 안정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보명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올해는 보고서가 예년보다 조금 늦게 나왔죠?
A> 네, 작년보다 두 달 정도 늦게 보고서가 발간됐는데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유럽 재정위기의 향방을 살피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침체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향후 우리 경제의 회복세도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둔화와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가계와 기업의 부채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부동산 부문의 경우 전세값과 지방 주택매매가격 상승세를 적정수준으로 안정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물가는 국제원자재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물가불안이 구조화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력 감소는 거시경제의 중장기 위험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데다, 글로벌 경쟁의 심화에 따라 투자성향도 보수화되고 있어 생산성 향상이 더딘 상황이라는 겁니다.
정부는 늘어나는 복지지출과 남북관계 변수 등을 고려해, 재전건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물가안정과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해 내수기반을 유지하고, 서민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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