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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타 요리사들 한식에 도전하다
등록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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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요리사들이 한식 요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들의 손끝에서 한식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궁금하시죠.

김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식재료의 새로운 맛과 질감을 창조해 천여개가 넘는 분자요리를 개발한 벨기에 출신 요리사 상훈 드장브르.

한국의 채소가 가지고 있는 단맛과 쓴맛, 신맛을 추출해 저온요리법으로 만든 독특한 조개탕을 선보입니다.

상훈 드장브르 / 벨기에 요리사

“채소 자체의 질감은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 얼마만큼 굽고 익히느냐의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분자요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된장드레싱을 한 참치요리와 보리차를 가미한 바게뜨.

세계 최고 요리사들이 자신의 요리비법을 선보인 한식 수업에 300여명이 넘는 관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린 국내 최고의 미식 축제, 서울 고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요리사 11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한국식재료와 조리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수준의 미식 트랜드를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구삼열 위원장 / 서울 고메 조직위원회

“세계 음식의 주류에 한식재료를 진입시키고 우리 요리방법을 소개하는 겁니다. 서양음식을 하시는 셰프들께서 얼마나 이런 것을 하고 계시고 또 성공적으로 하고 계신가...”

행사에 참석한 해외 요리사들은 한국 요리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호안 로카 / 스페인 요리사

“제가 전주대를 방문해 젊은 요리사를 만났을 때 굉장히 희망적이어서 한국 요리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서울 고메.

요리 관계자들은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는 최고의 요리사와 그 요리에 대한 공유, 그리고 강한 정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요리사들의 두번째 요리 시연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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