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클랜드 '월가 점령' 시위 과격화
등록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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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폐쇄를 불러온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월가 점령' 시위가 밤새 경찰과의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월가 점령' 시위대는 오클랜드 도심에서 밤늦게까지 시위를 계속하다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에 화염병과 폭죽을 던지고 저항해, 수십 명이 체포되고 최소 4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시애틀에서도 반월가 시위에 참가한 일부가 경찰의 통제선을 뚫고 은행에서 농성을 벌이다 5명이 체포되는 등 '월가 점령' 시위가 날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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