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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재발 방지···선제 방역 '총력'
등록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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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의 축산농가와 지자체에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대환 기자!

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작년에 구제역 피해가 참 컸는데, 올해는 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나요?

A> 네, 작년 11월 말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347만여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되는 피해가 있었죠.

그렇다 보니까 정부와 축산농가, 각 지자체는 질병 재발을 막기 위해서, 백신접종 등 선제적인 방제대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경북 포항과 안동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는데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동절기를 코 앞에 두고 농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구제역이 가장 먼저 발생했던 경북에서는, 매달 소 만5천마리와 돼지 17만마리에 대해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해 '원천 봉쇄'에 나서고 있구요.

축산농민이 소와 돼지 등을 거래하거나 출하할 때 예방접종 확인서를 반드시 지니고 다니도록 하고, 백신을 맞혔는지 확인하는 항체 모니터링 검사도 실시했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4월까지 18개 시·군 24곳에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고, 그밖의 다른 지자체들도 '구제역 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농가의 백신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작년 말부터 예방백신 접종이 실시됐기 때문에 질병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지만, 방역과 가축 매몰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검역검사본부에서 KTV 최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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