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G20 정상회의가 공식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회원국 정상들은 글로벌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건전화와 자유무역, 개도국 지원 등 3대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칸에서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G20 정상회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환영식이 열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회의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정상회의에서 경제위기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며 조기발견을 위한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울 제시했고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위기극복의 근본 대책은 재정건전화라며 각국이 구체적 재정건전화 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국의 철저한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도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G20회원국의 공조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호무역조치 동결 원칙을 재확인해야 한다며 자유무역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소득격차는 선진국에 부담으로 다시 돌아온다며 개도국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금융거래세 등을 마련해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빌 게이츠 주장에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오늘 금융규제와 원자재 가격변동, 기후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칸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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