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습관, '역류성 식도염' 부른다
등록일 : 2011.11.07
미니플레이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난해에만 280만명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거나 목이 따갑고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소화불량처럼 느껴지는 이러한 증상을 오래 방치했다가는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6년 146만2천명이던 환자수는 지난해 286만2천명으로 5년새 18%나 증가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2천명가량 많았습니다.
박성근 교수, 강북삼성병원 소화기센터
“식도염 발병 이유,,음식,,식습관 개선 필요하다.”
라면이나 빵, 매운 음식은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식도부위에 더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진료비는 지난 해 3,800억여원으로 최근 5년 새 22% 증가해 진료비 부담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칫 심해지면 식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역류성 식도염.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역류를 일으키는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21회) 클립영상
- 천흥사 종 [한국의 유물] 3:02
- 1인당 국민소득 2년 연속 2만달러 돌파 1:10
- 10월 IT 수출 138억달러···사상 3번째 기록 0:41
- 대형 대부업체 4곳 이자율 위반 적발 0:44
- 류우익 장관 "UN통해 대북 지원 검토" 1:23
- 이번주 개성공단 출퇴근도로 개보수 착공 1:42
- 정부, 2040 세대와 소통강화 나서 0:49
- 靑, 이르면 이번주 조직개편·차관인사 0:19
- 靑 "언제나 귀 열고 고언 듣겠다" 0:46
- 주유소 등 247곳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1:40
- G20 "합의 실패, 절반의 성공" 5:50
- '그린카드' 혜택 풍성···30만장 발급 돌파 1:41
- 국외항공사 소비자 피해 '주의하세요' 2:23
- 감사원, 대학 국고보조금 등 회계비리 감사 0:35
- 민간 보금자리주택, 신도시 등으로 확대 추진 0:35
- 서울시, 수능일 지하철·버스 대폭 증편 0:26
- '테러 꼼짝마'···수방사 모터사이클 기동대 1:48
- 조간 브리핑 12:40
- 잘못된 식습관, '역류성 식도염' 부른다 1:31
- 간행물윤리위, '11월의 읽을 만한 책'선정 1:48
- 환경부, 도심에 멧돼지 포획틀 설치 0:31
- 고용부, 완성차 업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0:34
- 대학가 흡연 이대로 좋은가? 2:55
- 전통의 맛 종가음식 한자리에 3:26
- 클릭-e 뉴스 1:0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5
- IMF, 내년 우리나라 상대적 경제규모 최대 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