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를 발급받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쌓이는데요.
출시 3개월만에 30만명이 발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카드시장.
친환경 카드상품은 그동안 인기가 별로 없었지만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새로운 개념의 '그린카드'는 출시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환경부 주도로 지난 7월 출시된 그린카드는 매달 지속적으로 발급이 늘어 현재 30만명이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린카드의 가장 큰 우대 혜택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쌓이는 포인트 적립.
가정에서 전기나 수도, 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연간 최대 7만원을 적립할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매달 5천원에서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또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에서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면 일정 포인트가 쌓입니다.
일반카드에서 기대할 수 없는 공공시설 할인 혜택과 연회비 평생 면제도 특징입니다.
특히 국립공원 직영야영장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국립자연휴양림 등 전국 178개 공공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녹색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카드 혜택을 늘리는 한편, 그린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대한 대중교통 상해보험 할인과 녹색통장 이자 지급 등 다양한 녹색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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